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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토종단 "청년 일하기 캠페인" 펼쳐

관리자 기자  2012.05.04 1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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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남부지청은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는 남아도는데 청년실업은 증가하는 현실에 국민과 호흡하는 고용정책을 알려 주고자 국토종단 자전거투어를 팀장 인키움 대표 조재천, 노동부 공무원, 학생 등 20명이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5월, 캠퍼스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디지털벨리의 성공한 CEO들이 재능기부에 솔선하여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공무원, 성공한 중소벤쳐 CEO,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국토종단 "청년 일하기 캠페인"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고 숭실대를 시작으로 아주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교통대, 충남대, 전주비전대, 전남대, 순천대, 경상대, 동아대, 경북대 등 전국 11개 거점 대학을 잇는 1004킬로의 대장정으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의 어려움 정보부족 타개,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5월 1일 오전 9시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앞에서 숭실대학교 산학협력처장, 대학원장, 산업단지공단 경영자협의회장,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10박 11일 대장정에 올랐다.
국토종단을 하면서 11개 대학을 방문 서울남부고용노동부 최상철 기획총괄과장과 인키움 조재천대표 등 관계자들이 멘토활동 등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으로 대학생 상대로 특강 및 토론장도 마련하는 등 대장정의 일정을 경북대학에서 마무리하고 차량으로 상경 할 예정이다.

 

금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국토종단 캠페인에 참여한 고용노동부 최상철 기획총괄과장은 감사원에 파견 근무 때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기업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를 저술하여 많은 기업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은바 있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벨리를 춤추게 하라"는 책을 써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행사 팀장 조재천 인키움 대표는 대학특강과 멘토활동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와 2011년 일자 창출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