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영등포소방서(서장 허종범)는 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관내 무선페이징 설치자 및 홀로계신 어르신, 중증지체 장애자 등 600여명을 초청해 "119봉사와 사랑이 어우러진 어르신 나눔잔치"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안전복지서비스를 지향하는 119정신을 고양하고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보건소와 성애병원, 소나무한의원 등이 참여해 기초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고, 연예인들의 노래와 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