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0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등 내빈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TELF)'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한국리서치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장향숙 전 국회의원이 각자 18분 동안 사랑, 열정, 도전 등 각각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이날 포럼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장애계를 화합하자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도한 '스토리텔링기법'이 많은 호응과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도 같은 기법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의 힘을 교류하는 지도자 소통의 장으로 이끌것."이라고 밝혔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