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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생활 안전 평가, 전국 3위

관리자 기자  2012.05.15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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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식약청이 인구 50만 미만의 전국 1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수준 평가'에서 전국 3위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수준 평가'는 지자체별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노력과 환경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 하기 위해 식약청에서 2009년부터 3년을 주기로 조사,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영등포구는 학교 주변의 식품 조리업소와 학교 매점 등에 대해 174명의 학부모 식품 안전지킴이들이 직접 어린이 먹을 거리 안전을 관리해 왔고, 우수 판매업소지정을 확대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위해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구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집중적인 감시와 점검 등을 통해 올바른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