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9일부터 관내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리더십 오픈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픈 스페이스 기법은 고정된 틀과 격식을 벗어나 자유롭게 토론하여 지역 현안문제를 훌륭하게 해결해 나가는 집단의사결정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오픈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스스로 기획한 결과물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올바른 자원봉사 정신과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교육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전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국제 청소년 오픈스페이스 라이센스가 발급되며, 교육비는 무료,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2670-4152~6)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팩스(2670-3597)접수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