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을 포함한 장기요양기관 5곳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의 '2011년 노인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구립영등포실버케어센터, 참노인요양원, 미래요양원 등이다.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이용 주민들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전국 3,195개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 98개 지표로 나누어 평가단이 각 시설을 방문해 이뤄졌다.
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영등포구가 위탁 운영하는 5개 시설 모두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와 시설 운영 법인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이며, 향후에도 최우수기관이라는 명예에 걸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를 포함한 전국 장기요양기관의 평가결과는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최우수기관 인증 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