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7일 광화문 광장에 '나라사랑 큰나무' 조형물을 설치했다.

나무의 형상은 '대한민국'을,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상징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설치된 '나라사랑 큰나무'를 통해 광화문 광장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호국용사를 기리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