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25일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서울남부보호관찰소,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능·기술 체험활동, 기능장 초청 직업진로 강의를 하는 '2012년 어린이 기능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에 대해 기능장의 지도를 받아 무료로 기능·기술을 체험하고, 참가한 학생들은 스스로 제작한 작품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은희 숙명여대 겸임교수를 모시고 직업진로적성 검사를 실시, 결과지를 통해 미래 직업을 예측해 보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사 이승묵 지사장은 "'어린이 기능체험 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진지하게 미래진로를 생각해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