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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Ombudsman)이 지키는 노인권익

관리자 기자  2012.05.23 1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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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2일 영등포역에서 노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의 권익, 노인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노인권익위원 21명과 노인일자리사업의 노인학대예방팀 15명이 영등포역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피켓 홍보 및 노인고충사례조사, 가두행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본 노인권익위원 옴부즈맨(Ombudsman) 캠페인은 2010년에 이어 서울·경기·부산·대전·광주·전북 지역에서 실시됐다.

한편, 노인권익보호사업은 총 5개 분야(언론, 편의시설, 소비자, 노인학대,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노인의 피해사례를 발견·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50여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노인권익위원 옴부즈맨(Ombudsman)은 학계, 언론, 공무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어 활동의 전문화는 물론, 전문은퇴노인 및 베이비부머세대의 새로운 사회참여 모델이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본 캠페인 이후에는 공공분야 옴부즈맨 제도 도입의 추진, 언론사의 모니터링, 부정선거감시단 등과 연계하여 노인의 권익향상은 물론 노인권익위원의 고용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