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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관리자 기자  2012.05.23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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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구치소는 22일 대강당에서 우량 중소기업 8곳과 유관기관 3곳, 구직희망 출소예정자 17명이 참여해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남부구치소는 참여업체와 1사1우 협약식을 맺어 출소예정 수형자 취업·창업지원을 약속받고, 한빛간호학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수형자들이 출소 후 기술교육을 받아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의성 소장은 수형자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출소 후에도 전과자라는 낙인에 좌절해 재범하는 이들이 많다고 말하며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는 취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 남부구치소는 소자본창업교육 및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20명의 수형자에게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수료증을 수여, 소자본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취업지원협의회 워크샾 등 출소예정자 취업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수형자 김○○씨 등 15명이 동양로지텍 등 8개 업체와 채용협약서를 작성했고, 출소 후 바로 취업을 하게 된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