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은 6월을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달'로 지정하고 관내 부적응 중학생을 대상으로 8~9일 이틀간 천안상록유스호스텔에서 남부 스포츠 힐링 캠프 '아이들이 달라졌어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아이 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관내 부적응 학생의 불안정한 감정을 순화시켜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근원적 욕구를 해소하며 함께 어울리는 사회성 함양의 계기가 목적이다.

캠프는 1박2일로 어울림마당, 스포츠마당, 나누기마당, 동감마당, 모험마당 등 5개의 마당으로 운영, 각 마당에는 도미노게임, 마음더하기, 영화감상, 전문사당사와의 대화, 별바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건강체력향상을 역점사업으로 지정하고 '남부 옹기종기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남부 섬머스포츠클럽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스포츠 축제를 적극 운영하는 등 학생의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