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영등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24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원 2백여명과 김두연 경찰서장,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이옥란 남부교육장, 민주통합당 김영주 국회의원 당선자, 새누리당 박선규 영등포갑지역위원장, 구의회 의원, 각 초등학교장, 경찰서 협력단체장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서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한 홍경숙 제7대 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어 제8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황준희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임회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두연 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경찰서에서도 어린이 및 어르신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녹색어머니들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