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신길 3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Day'행사를 가졌다.

오플란트 치과와 한국조리 사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해, 한국조리 사관학교의 재능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짜장밥과 함박스테이크, 양상추 샐러드 등을 제공했다.

또한, 신길3동 자원봉사연합회원 10여명도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오플란트 치과에서는 지난 해 11월부터 월 1회 영등포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후원을 지속하고 있고, 자원봉사연합회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배식 봉사를,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음식을 만드는 재능 봉사를 펼치며 지역 사회에 사랑의 비타민을 퍼트리고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