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과 한화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제11호가 25일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탄생했다.
보훈청과 한화는 MOU를 체결하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생계곤란으로 주거여건이 열악한 독거·무의탁 보훈가족을 매년 10가구씩 선정해 주방,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주거편의시설을 개선해주고 있다.
올해 첫 공사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공상군경 유족 이무진(72세, 여)씨의 집을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아파트형 구조로 변경했다.
이날 보훈청장 및 직원들은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제11호 보수공사에 직접 참여, 국가와 자유수호를 위해 공헌·희생하신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