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에서는, 25일 신길동 청소년문화의 집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시·구의원 및 구청 관계자, 협력단체, 주민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폭(酒暴)척결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주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국동포 강력범죄 사건에 대한 적극 대응 방안과 신길·대림동 특별치안강화구역 확대 지정 이후 주민들의 여론수렴 및 요구사항 등을 청취,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주폭 척결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민·경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방안이 논의 됐으며, 간담회 실시 이후 자율방범대 및 주민대표 등과 함께 주폭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