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 24~26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해 진로와 연계한 병역이행제도 상담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병무청은 행사기간동안 진로와 연계한 산업기능요원 및 육군 모집병 제도에 대한 분야별 전문직원의 1:1 상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병무행정 ○×퀴즈풀기, 병역 Fair play 응원 스티커 붙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마지막 날은 건전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리플릿 배포 및 공정병역이행·청렴병무청 캠페인 활동도 실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목포공고 2학년 학생은 '취업과 진학의 진로 선택에 있어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특성화고 졸업자 산업기능요원 우선 편입제도'에 대한 전문 직원의 상담을 받고나니 대한민국 기술명장의 꿈을 계속 키워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안도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병무청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연계한 병역이행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당당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