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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보전시관' 개관

관리자 기자  2012.06.01 15: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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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1일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구청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안보 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광복회·6.25 참전 유공자회·고엽제전우회 등의 국가보훈 대상자 2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안보전시관은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유비무환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에는 전쟁기념관과 고엽제 전우회 서울시 지부에서 제공받은 6·25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안보 사진, 베트남전 참전 용사의 고엽제 후유증을 다룬 사진 49점을 전시, 6·25 전쟁의 참상을 다룬 18분 분량의 동영상도 상영한다.

 

구 관계자는 "제 62주년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 청사 현관도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관내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안보 학습장으로도 이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