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는 25일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서울남부보호관찰소,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기능체험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학생 및 교사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능장의 지도를 받아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의 기술을 무료로 배우고 초코머핀과 화훼장식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김은희 숙명여대 겸임교수와 함게 직업진로적성 검사를 실시, 결과지를 통한 직업 예측 시간을 가졌다.
이승묵 지사장은 "기능체험 캠프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자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