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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관리자 기자  2012.06.04 14: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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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이란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일방향의 학생들과 교통안전지도사가 함께 보행하면서 집까지 바래다주는 사업이다.

특히 본 캠페인은 교통안전 지도사 13명이 근무시간 외 시간을 할애하여 도림초교 외 10개교에서 전범위적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5일과 8일 각각 대영초등학교와 선유초등하교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속도위반, 신호 지키기 등을 병행 실시해, 구민들로 하여금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한껏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나들이 철이 낀 5~6월 사이 어린이를 동반한 야회활동의 증가로 연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같은 시기에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유치원 등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 후사경 설치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