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은 5일 서울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500여명에게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보디자인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1억원의 성금을 후원해 이뤄졌으며, 소회의실에서 위문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위문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최완근 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과 풍요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른 대상자에게는 위문금을 계좌로 일괄 송금했으며, 위문취지 및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대한 감사 말씀, 국가보훈처의 각오 등이 포함된 청장명의 서한문도 같이 발송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