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자원순환센터 내 북카페에서 아동도서를 포함 일반도서 총 2,000권을 전달받는 기증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29일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 및 각 동 문고로부터 책자를 전달받아, 앞으로 자원순환센터 내 주말농장 및 동물 사육장을 방문하는 지역아동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전하고자 많은 도서를 기증한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를 비롯한 각 동 문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된 도서를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꿈과 가치관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원순환센터 내 현대식 재활용 선별작업장이 완공되면 구민들을 위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