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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신문 '꿈나무 영등포' 창간

관리자 기자  2012.06.07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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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지난 5일 어린이 전용 신문 '꿈나무 영등포'를 창간했다.

'꿈나무 영등포'는 그 동안 발행하던 소식지와 별도로 제작돼, 기획·편집에서부터 주말 현장취재, 기사 작성 등 신문 제작 전반에 어린이 명예기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어린이 전용 신문이다.

구는 지난 5월 1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9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명예기자단을 위촉하고, 명예기자단과 함께 온라인 기획 회의, 주말 현장 취재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 신문 창간을 준비해 왔다.

어린이 신문은 영등포 관내 23개 초등학교와 정보문화도서관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창간호에는 어린이 명예기자단의 다짐과 각오, 국회의사당 현장 취재, 명예기자가 전하는 우리학교 소식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기게 된다.

 

어린이 명예기자 방인호(신대림초 6학년) 학생은 "처음 해 보는 기자 활동이라 설렌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기사를 많이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 영등포'발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주말 체험활동의 기회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