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표 정론지 영등포신문(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지난 8일 TCC동양 TIN아트홀에서 방송인 이경화씨의 사회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김영주(갑)·신경민(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갑 위원장, 문병민 서울지방병무청장, 이정미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대변인, 박무·정호진 통합진보당 영등포지역 위원장, 허종범 영등포소방서장, 김대섭 문화원장, 유춘선 노인회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최웅식·김정태·유광상 서울시의원, 구의원 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용숙 발행인은 영등포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근주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 임성숙 영등포신문 주부기자단 명예단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된 임정은(서울지방병무청), 유승효(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고용노동부), 강영창(서울영등포경찰서 당산파출소), 송민경(서울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박준혁(영등포소방서 소방행정과), 김경철(여의도우체국 우편물류과)씨 등 6명에게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홍금자 시인의 축시 낭송에 이어 김용숙 발행인은 대회사에서 "지역언론이 부패하면 그 폐해는 모두 고스란히 지역 구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지역언론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은 공정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영등포신문은 41만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가되어 구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살기좋은 영등포건설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