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3일 3층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학교폭력 바이러스 2차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2차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충무로아트홀에서 초연한 뮤지컬 '해피투게더'이다.
힐링 뮤지컬 '해피투게더'는 청소년들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하고 학교 내 왕따와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품으로, 전문 뮤지컬 극단 '오렌지컴퍼니'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를 직접 제작, 연출한 것으로 금주예방, 흡연예방, 성교육, 식생활 개선 등의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바 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의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은 연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점수와 수료증을 수여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참가신청은 9일부터 22까지 선착순 150명으로 영등포구 관내 청소년, 부모, 학교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836-2145, www.ssoul.org)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