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7개 질병군에 대해 7월 1일부터 포괄수가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포괄수가제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병원들이 행위별수가제와 포괄수가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하던 진료수가를 7개 질병군에 한해 포괄수가제로 적용하는 제도로 7월 1일부터 모든 병원과 의원으로 확대된다.
7개 질병군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백내장수술, 편도수술, 맹장수술, 탈장수술, 치질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수술이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