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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큰나무 장학금' 수여식

관리자 기자  2012.06.22 1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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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오후 3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상훈유통이 보훈청에 기탁한 장학금 2억원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상훈유통은 2007년 오천만원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일억원, 2011년부터 올해까지 2억원을 기탁해 서울관내 보훈가족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보훈청은 상훈유통의 뜻에 따라 대학에 재학 중인 국가유공자 본인와 배우자, 자녀들에게는 각 백만원을, 국가유공자 자녀 중 고등학생에게는 각 70만원을, 중학생에게는 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나라사랑 큰나무 장학금' 수여식에는 역사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과 프로마술사의 마술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훈유통은 1994년 창립돼 주한미군 부대 내 국내수출을 통한 유통, 서비스, 판매사업과 정관장 홍삼판매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나눔과 상생, 베품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단체운영 재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각종 명절 등 연중 수차례에 걸쳐 전국 보훈병원과 보훈원, 요양원, 서울시립복지관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기금, 천안함 전사장병 추모성금, 수재의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1995년 이후 기탁총액은 66여억에 이른다.

특히, 2007년부터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내일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몫이라는 신념아래 보훈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