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정부의 '중앙부처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 편의시설 개방' 추진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청사 주차장 일부를 일반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개방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전액 무료이다.
병무청은 편의시설 전면 개방에 앞서 보유시설 중 이용수요가 높고 시설 접근성이 좋은 주차장 일부(정문과 병무연수원 사이 주차장)를 우선 개방한다.
문병민 청장은 "우선 기관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했지만, 앞으로 시설의 효용성을 높이고 국민 편익증진에 노력해 열린 국가기관으로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방의지를 밝혔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