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와 여의도우체국,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에서는 2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각 과장·지구대장·파출소장 및 여의도우체국 관계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은 이륜차 안전모 착용하기, 보행자에게 보행권을 돌려주는 인도주행 안하기 등 교통사망사고 방지 및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에 적극적인 대책을 찾고자 마련됐다.

경찰서 교통과는 교통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이륜차 안전모미착용 및 보행자의 보행권을 빼앗는 인도주행에 대해 엄정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륜차 배달업체 상대 교통법규 준수, 경찰서장 명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일각의 노력으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우체국은 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상·하반기동안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편 배송 전 이륜차 안전모 착용하기, 인도주행 안하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교통안전 구호제창 후 택배업무 실시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는 앞으로 이륜차 안전운행, 교통법규준수를 위한 자체 캠페인 전개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이륜차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9월 실시 예정중인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시 교통안전교육시간을 배정해 올바른 이륜차 운행문화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