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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행복한 방 만들기' 지원사업 탄력

관리자 기자  2012.06.29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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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6월부터 4개월 동안 '행복한 방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40가구의 안방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확 바꾼다.

첫번째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7일 신길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지역주민인 독거노인 가정의 곰팡이 낀 벽지와 오래된 장판을 교체하면서 시작됐다.

구는 도림교회 지역사회봉사센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0개의 민간기관 및 단체의 순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 100여명이 힘을 합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하기, 노후 상태가 심한 장판 교체하기, 방충망 교체 및 설치, 단열·창호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개선 등이다.

 

서종석 복지정책과장은 "집수리 필요대상이 추가로 발견될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며, 기부물량과 재능기부 봉사팀을 추가 확보해 구내 저소득가구의 생활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