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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표 전 피디, 도심서 흉기에 찔려

관리자 기자  2012.07.02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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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8시께 여의도동 거리에서 은경표 전 문화방송(MBC) 피디의 허벅지와 턱을 흉기로 찌른 박모씨(50)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돈 문제로 은씨를 찾아갔으나 진짜로 찌를 생각은 없었고 겁만 주려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씨는 문화방송을 그만두고 외주 제작회사를 차려 여러 방송국에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공급해왔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