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주민 모두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식생활 정보센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구 보건소 내에서 주민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2층 로비에 설치돼 다른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도 오며 가며 편하게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건강한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염도 측정 코너'와 '미각 테스트'를 통해 평소 내 식습관에 대해 체크 해 볼 수 있다.
특히 실제 가정에서 먹는 국이나 찌개를 소량 가져오면 현장에서 염도를 측정해, 결과를 즉시 알려주고,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