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에서는 2일 오후 4시경 한강시민공원내 여의도선착장 앞에서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여름파출소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고 경찰관 2명, 의경 4명이 상주하며 장비로는 112순찰차나 오토바이가 배치된다.
한강시민공원은 3개 지구로 선유도·양화·여의도가 있으며, 연간 이용객은 최근 3년간 7~8월 통계에 따르면 1일 평균 2천8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에서는 한강시민공원에 여름파출소를 설치해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치안유지활동과 안전사고·예방 및 긴급구조 활동 지원으로 맞춤형 현장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