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영등포보건소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및 직장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공단 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으로 공단 시설을 찾는 구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 93명은 강구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교수의 지도로 훈련을 받고 직접 CPR마네킹 애니(심폐소생술 실습인형)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실습, 실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변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을 확대해 직원뿐만 아니라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