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문래 청소년 수련관에서 '여성 지식 재산권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의력이 경쟁력이다, 아이디어를 발명 특허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여성발명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부의 경력을 활용한 사업과 자녀의 창의력 계발법 등에 초첨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창업 할 때 꼭 알아야 할 특허·실용 신안·디자인 등 지식 재산권 규정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고,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 개최된 여성발명 창의교실과 이번에 개최되는 지식재산권 설명회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여성발명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여성발명지도자 과정은 수료 후 일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이 발급돼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2670-4169)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성들의 발명품은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때문에 바로 상품화 될 가능성이 많다"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부 경력을 활용한 발명 아이디어 기법 등을 상세히 안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