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7월 21일 1박2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융합탐구활동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공학캠프는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심을 높여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로의 꿈을 키우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방학기간을 이용 마련된 집중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고등학생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류희욱 숭실대 교수의 특별강연, 천체 우주관 탐방, 지진체험, 우주여행극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오는 11일까지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69)로 신청하면 된다.

관계자는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융합과 통합이라는 미래과학에 부합하는 우수한 과학인력을 양성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