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2012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서 선정된 관내 업체 2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민간부문의 고용을 활발히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서울시가 인증을 해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서울시 심사결과 선정된 총 41개 우수 중소기업 중 관내에 소재하는 업체는 씨드젠, 포소드로 2개 기업이다.
포소드는 CCTV 영상감시장치 관련 업체로 작년 대비 6명을 증원했고, 씨드젠은 정보보안 컨설팅 관련 중소기업으로 직원 2명에서 7명을 추가 고용해 350% 증가율을 보였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두 업체는 2년간 서울시와 산하 기관 등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되며, 사후 관리를 통해 고용증대 인원만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선발은 9월로 예정 됐으며, 구는 보다 많은 관내 기업이 인증제에 참여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관련 문의는 영등포구청 일자리추진단(2670-4158)으로 하면 된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