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총재 이화용)가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부터 사회 봉사활동 학점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심장인 한강물을 살리기 위해 범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는 한강 근처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한강물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학점인증기관 지정(봉사코드 5770)에 따라 방송대 서울지역 재학생들은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관내 일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화용 총재(사진)는 "영등포구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널리 홍보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의 좌우명은 '나는 물을 씻어 먹고 싶지 않다', '나는 물색을 파란색으로 바꾸고 싶다', '나는 흘러가는 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싶다'이며, 이 좌우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봉사활동 참가 문의는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02-3667-5666)로 하면 된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