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9교(대영·도림·신대림초 등) 공동사업으로 파주유일레저타운에서 7월20~21일 1박2일간 초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캠프 '진로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각 학교에서 1학기동안 진로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90명의 학생들이 방학중 진로캠프를 통해 1학기동안 탐색한 자신의 꿈과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도전골든벨 퀴즈'를 통해 1학기동안 이해한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고, '진로로드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정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나도 직업인' 시간에는 클레이애니메이션 만들기, 모의 자동차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파주출판단지로 이동해 '책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보면서 출판단지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보고 미니책을 만들어본다.
한편, 남부교육청은 학기중에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 방학중에는 직업 체험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진로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겨울방학에는 지역의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기 위한 직업탐방도 계획하고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