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의도동 사학연금공단 대강당에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창립총회 및 대형마트·롯데제품 불매운동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 한국교육산업단체총연합이 주관했으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 등 전 현직 국회의원과 7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출정식에서 롯데마트, 롯데빅마켓,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이마트,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GS슈퍼 등을 불매대상으로 발표했다.
또 결의문 등을 통해 '월2회 의무휴업 준수', '리베이트 중단', '카드수수료 인상과 소급적용 수용'을 촉구하며 '불매운동 동참 및 서민경제 보호'를 요구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