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3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5기 후반기 구정운영 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이정호 부구청장을 비롯한 5급이상 전 간부(동사무소 제외)가 모두 참석해 주요 전략사업, 공약사업 추진상황,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략사업에서는 영등포 탐구여행 교육 운영, 유아 놀이체험시설 설치, 보육정보센터 건립, 여의도 복지관 건립,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외곽녹지를 연결하는 영등포 올레길 조성 등이 보고됐으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는 친환경 무상급식, 영등포문화재단 설립 추진, 노인 종합복지타운 조성, 신길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추진 등이 보고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가치 및 의의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며, 열과 성의를 다해 각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그동안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민선 5기 공약실천 평가' 서울시 1위,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