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문래동 소재 영문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수업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이옥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내 디자인교실과 사물놀이, 놀이체육교실, 도서관, 컴퓨터교실 등을 돌아보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총리가 직접 급식 배식에도 참여해 학생과 관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 총리는 "학교가 방학 중에 학교급식을 하는 경우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위생 안전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