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27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2회 하나로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김영주 민주통합당(영등포갑) 국회의원, 최웅식 서울시의원,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정선희 구의원, 이규선 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 김석진 사무장 등 내빈 및 대회 참가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앞서 감사패를 받은 이규선 연합회장과 영등포탁구동호회 강사·선수들은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에게 각각 이십여만 원 상당액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개회사와 선수선서, 우승기 반납이 이어졌고 복지관 실습생들이 나와 즐거운 준비운동 동작으로 어르신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3선 2승제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5전 3승제 토너먼트 준결승전으로 이어졌고, 상위·하위리그 결승전도 펼쳐졌다.
박영숙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탁구대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복지관, 행복한 어르신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선 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12회 하나로 탁구대회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11월에 열릴 가을연합회장배에 추가된 실버혼복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