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 11일과 12일 양일간 '부부'라는 주제로 결혼이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뮤직 드라마 '당신만이'가 찾아온다.
'당신만이'는 경상도 부부의 결혼 5년차부터 결혼 37년차까지의 삶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하여 소소한 일상 속의 재미를 진솔하게 보여준다.
장르가 뮤직드라마이지만 창작 노래가 아닌 이미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유명 가요들이 사용되어 관객들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으로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다.
한편,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늙은 부부의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위성신은 보통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연출가이다.
입장료는 만 오천원으로 옥션, 인터파크, 지마켓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부부할인, 영등포 구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아트홀(http://arthall.ydp.go.kr) 또는 영등포구 문화체육과(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