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서예협회는 7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제14회 영등포서예협회전' 개전식을 열었다.

이번 개전식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최재문·김주범·김용범·김길자 구의원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됐으며,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인숙 영등포서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는 서예의 다양함과 실용성을 나타내고자 도자기에도 묵향을 실었다"며 "작품 감상 후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서예협회는 창립 이래 무료 가훈 써드리기, 전시회, 서예체험 등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전통문화인 서예를 계승하고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