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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비만 해결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

관리자 기자  2012.08.08 1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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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출산 후 비만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주부를 위한 산후 비만 해결 프로그램인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을 운영한다.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은 개인별 체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별 운동 처방과 개별 식습관 분석을 통한 영양지도 등 통합 관리를 통해 산후 비만을 개선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문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들이 개인별 카드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며, 에너지 소비를 위한 운동 요령, 신진 대사율을 늘리는 식사 요법, 건강한 슈퍼 푸드 식단, 식품의 라벨 읽는 법까지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있는 핵심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3층 건강플러스 체험관과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1회씩 8주간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전과 비교해 체중이 10% 이상 증가했거나, 복부 둘레가 85cm 이상인 출산 후 6개월이 경과된 출산 맘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전액 무료.

보건지원과 구자설 과장은 "지난 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사업에서 참가자들이 평균 4.2kg을 감량 하는 등 체중 감량 효과가 커, 올해 3기 과정까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며 "출산 맘들이 자신감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