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연계한 '제12회 국경없는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 모금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4,500,000원을 지난 1일 수요일 난치병 어린이 2명에게 전달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매년 병마의 고통과 시름하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를 위하여'란 슬로건 아래 회기를 거듭할수록 인적·물적 자원이 증가해 정기적인 모금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행사 성격 또한 특정지역에 한정된 일회성 모금행사에서 탈피, 전국적인 모금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문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