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원은 7일 1층 대강당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박무·정호진 통합진보당 영등포갑·을 지역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유춘선 노인회장, 이삼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송연 영등포소방서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현직 시·구의원 등 내빈 및 문화원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수여 및 단오풍속도그리기대회 시상과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박주석·김양임·현명희씨에게 문화봉사 표창장을 수여했고, 김대섭 문화원장은 김윤광·조용권 이사와 방용규 운영위원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김대섭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영등포구 문화 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원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 소통을 통한 열린 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