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해설을 곁들이니 '클래식, 어렵지 않아요'

관리자 기자  2012.08.13 15:14:13

기사프린트

영등포구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의 Cool Classic(쿨-클래식)' 공연을 연다.

각 작품마다 연주자의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방학과 휴가가 맞 닿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친숙하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가 펼치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모리꼬네의 '오보에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왈츠'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협주곡'등 TV나 라디오에서 친숙하게 접했던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신포니아 솔리스티는 2007년 12월에 창단한 프로 클래식 연주단체로, 국내·외에서 독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지휘자 이종진과 더불어 오보이스트 이재일, 바순에 김나연, 기타리스트 허원경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인터파크 티켓, 옥션 티켓, 지마켓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