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신길근린공원에서 더위를 물리치고 활력을 불어 넣어줄 구민사랑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유명 트로트가수인 이자연(찰랑찰랑), 김상배(떠날 수 없는 당신), 박구윤(뿐이고), 금사랑(알콩달콩 내사랑), 너훈아를 비롯, 7080가수 박정수(그대품에 잠들었으면) 등이 초대되어 신나는 무대 공연을 펼친다.
또한, 영등포 관내 동아리팀인 신길7동 어린이 풍물놀이팀의 특별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공원으로 찾아가면 직접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2670-3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판홍 문화체육과장은 "더운 여름밤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나눔의 장에서 희망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