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2 테러·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참관했다.
오인영 의장, 고기판 부의장, 윤동규 사회건설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은 테러 등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경·소방 등 27개 기관 및 단체 607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응, 화생방, 응급의료,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이 실시됐다.
오인영 의장은 "오늘 훈련이 긴급구조기관 간에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길러 우리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김정태 서울시의원(영등포 제2선거구)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소현 기자